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뉴스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는
기후 변화로 인해 가을 전어가 대형마트에서 거의 판매되지 않거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가을 하면 전어가 떠오르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올해는 그 전어를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고 해요.
왜 그런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을 전어, 왜 이렇게 구하기 힘들어졌을까요?🐟
올해는 특히나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전어의 어획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해요.
전어는 가을철 대표적인 생선으로 인기가 많은데,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어획 시기가 들쑥날쑥해지면서 전어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가을 전어회를 아예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대요.
2015년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겠죠?
롯데마트 측에 따르면, 높은 수온 때문에 어획량이 감소해
구이용 전어만 일부 점포에서 소량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홈플러스, 이마트 상황은?💡
홈플러스는 원래부터 구이용 전어만 판매해왔는데,
올해는 판매량이 작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해요.
가격도 7.5% 인상된 마리당 129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이마트는 그나마 전어회를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전어회와 전어 세꼬시 물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전어회는 마리당 2만3980원, 세꼬시는 1만8980원에 판매되고 있답니다.
이마트 측은 생선회 중에서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방어가 메인 품종이라 전어는 구색 맞추기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전어 어획량 감소, 기후 변화 때문일까?🌍
전어 어획량 감소의 주된 이유는 바다 수온의 상승 때문이라고 해요.
국립수산과학원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전어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감소한 896톤에 불과했어요.
특히 충남 보령 인근에서 어획된 전어는 고수온으로 인해 폐사가 증가했다고 하네요.
자연산 전어의 경우 기후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획량 변화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전어는 줄었지만 새우는 호황?🦐
전어와는 반대로 새우는 기후 변화 덕분에
물량이 크게 늘었다고 해요.
흰다리새우는 아열대 기후에서 양식이 잘 되는데,
올해 폭염 덕분에 새우 양식이 성공적이었다고 해요.
지난해에는 기상이변과 새우 양식장 전염병으로 물량이 많이 줄었지만,
올해는 질병에 강한 새우 치어를 사용해 물량이 풍부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이마트는 이번 달 31일까지 국산 생새우를 100g당 2480원에 할인 판매 중이고,
홈플러스는 왕새우 비중을 높여서 100g당 299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도 지난해보다 0.7% 저렴하다고 하니,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번 가을 전어 품귀 현상을 통해 기후 변화가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어요.
전어는 물론이고, 다른 해산물들도 앞으로 기후 변화에 따라
어획량과 가격이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올해는 전어 대신 새우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새로운 음식으로 계절을 즐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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